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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7월 어음부도율 0.32%… 전국보다 높다

전달비 0.16%p 상승… 부도금액은 10억9천만원 늘어

  • 웹출고시간2018.09.12 21:32:25
  • 최종수정2018.09.12 21:32:25
[충북일보] 충북 지역의 지난 7월 어음부도율은 0.32%로 전달 대비 0.1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평균 0.45% 보다는 낮지만, 전국 0.10% 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1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7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액 제외)은 0.32%, 부도금액은 18억 원이다.

부도율은 전달 0.16%보다 0.16%p, 부도금액은 7억1천만 원보다 10억9천만 원 각각 상승했다.

부도금액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에서 7억 원, 음식·숙박·도소매업에서 3억3천만 원 각각 증가했다.

당좌거래정지 업체 수는 2곳으로 전달 0곳보다 2곳 늘었다. 제조업 1곳, 음식·숙박·도소매업 1곳이다.

7월중 신설법인 수는 242개로 전달 221개 대비 21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등은 14개, 건설업 9개, 제조업 12개 증가했고, 운수·창고·통신업은 5개 감소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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