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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2 11:13:42
  • 최종수정2018.09.12 11:13:4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개 반 4명의 감시반을 꾸려 도안면 광덕리 농공단지와 상습·반복적 위반업소 등 약 20여 개소를 3단계로 나눠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인 1단계로 20일까지 사전 계도를 통해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직전(19~21일)에는 순찰 활동을 강화해 본격 단속에 나선다.

추석 연휴인 2단계 기간(22~26일)에는 농공단지 주변과 보강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3단계 기간(27~10월2일) 중에는 1, 2단계 점검 결과 환경관리가 취약하거나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업장 및 위반 업체에 대한 환경교육, 기술지원 등을 실시해 오염행위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행위 및 발견 시 환경신문고(전화 국번 없이 110, 또는 128번) )에 즉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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