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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1인 미디어로 취업난 극복

유럽문화연구소 실무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8.09.11 17:19:31
  • 최종수정2018.09.11 17:19:31
[충북일보] 충북대가 1인 미디어로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 대학 유럽문화연구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1인 영상미디어학교 '유니크미디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대중문화에서 1인 미디어 매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유투브,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신의 관심분야를 표출하는 등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충북대는 1인 미디어 채널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매체를 만들 수 있도록 강연 및 실무체험을 지원한다.

'유니크 미디어' 과정은 오는 14일 정완진 전 매일경제TV 대표를 초청해 '1인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1인 미디어의 현황과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트워크)의 미래를 살펴보는 특강으로 문열 연다.

이어 해피새아, 겨울서점 등 유명 크리에이터가 학생들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강연 및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본인만의 콘텐츠를 기획, 제작 및 홍보함으로써 자신들의 꿈을 보다 더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재일 충북대 유럽문화연구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강연이라고 볼 수 있다. 1인 미디어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라며 "향후 이 분야가 발전할 수 있는 여력이 많다고 본다. 학생들을 위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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