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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1 17:18:23
  • 최종수정2018.09.11 17:18:23

11일 '1회 충북 의약품 산업 협의회'에 참석한 도내 의약품산업 산·학·연 관계자들이 도내 의료산업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의 의약품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

충북도는 11일 도내 의약품산업 기업과 기관,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회 충북 의약품 산업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내 기업(8개)과 의약품 관련 연구기관(4개), 도내 의약품 관련 대학(2개) 관계자가 참석해 의료산업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도는 바이오 혁신 커뮤니티, 연구장비 사용수수료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국제 공동연구 지원, 우수 바이오제품 품질인증제 운영 등의 사업을 집중 소개했다.

기업체는 전문인력 확보 어려움, 바이오관련 기업 정주여건 개선, 주간 52시간 근무제의 탄력성 운영 필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요청, 지역연고 인력 지원시스템 검토 등의 의견을 냈다.

연구기관과 대학은 기업체의 고가 연구장비 지원, 유기적 R&D 사업 공동추진, 바이오관련 인력양성 방안 검토 등을 제안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등은 세밀한 검토를 통해 신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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