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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북도당 "民 이해찬 충청권 와해 책동 중단하라"

  • 웹출고시간2018.09.11 17:42:09
  • 최종수정2018.09.11 17:42:09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11일 성명을 내 "이해찬 대표와 민주당은 충청권 와해 책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했다.

도당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어제(10일) 세종시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중앙당 차원의 KTX세종역 신설을 언급했다는 지적이 나왔다"며 "충북을 비롯한 타 지역의 반발을 의식해 별도로 말하겠다고 했지만, 그 부분을 언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당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 취임이후 'KTX세종역 신설' 움직임을 경계하며 민주당의 결자해지를 촉구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논란을 불식시키기는커녕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설훈 최고위원까지 나서서 KTX세종역 신설을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도당은 "지난 대선 당시 '자치단체의 합의에 따르겠다'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 충북도당은 논란이 불식됐다고 주장했지만 그것 역시 김치국부터 마신 꼴이 되고 만 것"이라며 "민주당 청주권 국회의원, 민주당이 절대다수인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이시종 충북지사, 민주당 충북도당은 도대체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참으로 한심하다"고 공박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이해찬 대표는 충청권 공조를 와해시키는 망동을 즉각 중단하고 철저하게 경제성에 의해 KTX가 추진돼야 함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충북의 민주당은 대오각성하고 적극 나서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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