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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군수, 일일 세일즈맨 변신

괴산 농·특산물 판촉활동

  • 웹출고시간2018.09.11 13:41:54
  • 최종수정2018.09.11 15:30:55

이차영(왼쪽) 괴산군수가 지난 10일 세일즈맨으로 변신,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세일즈맨으로 변신, 농·특산물 홍보에 직접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10일 괴산군새마을회 및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구로구청과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를 잇따라 방문, 괴산의 대표 우수 농·특산물인 청결고추와 함께 시골절임배추, 대학찰옥수수 등을 적극 홍보하며 판촉활동을 벌였다.

구로구는 지난 2008년 괴산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양 지역 어린이 간 농촌·도시문화체험을 비롯해 매년 500박스 이상 시골절임배추를 단체로 주문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지자체 중 하나다.

이날 군수는 "유난히 길었던 가뭄과 폭염으로 올해 큰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농·특산물 홍보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괴산군 공무원들은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군수는 '2018 괴산고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지난 3일 간부회의를 열고 "모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전국 각지에 괴산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주문량이 대폭 늘어나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괴산군 공무원들은 각 부서별로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곳곳에 위치한 자매결연지 및 기업체 등을 돌며 농·특산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군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농협충북유통 하나로클럽 청주점에서 직거래 장터인 '괴산군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를 연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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