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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한국화 동질성展

전국 8개 도시 한국화 원로와 중견 작가 100여 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8.09.10 17:04:35
  • 최종수정2018.09.10 17:04:35
[충북일보] 문화 예술의 중앙 편중을 극복하고, 지방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8개 도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제주, 강릉, 청주) 100여 명의 한국화 원로, 신인 작가들이 참여하는 '한국화동질성'전이 15일부터 20일까지 청주문화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한국화동질성'전은 연령, 학연, 지연 작품 성향을 거부한채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연대하여 한국화의 활성화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신인 작가의 발굴을 위한 한국화 축제이기도 하다.

제30회 한국화동질선전 이동우 추진위원장은 "이번 제30회 한국화동질성전은 한국화 전시가 타 장르에 비해 많지 않은 청주 화단에 한국화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반만년 우리 몸과 역사 속에 녹아져 내려오는 문화 DNA의 동질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 지역 참여 작가는 이동우, 홍병학, 김지현, 문은희, 선환두, 정정옥, 홍종철, 임영수, 천주현, 박동균, 박인순, 이정숙, 이상인, 성낙훈 씨 등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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