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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추석 연휴 의료공백 제로

비상진료대책 마련하고 당번 병원·약국 운영

  • 웹출고시간2018.09.10 11:43:27
  • 최종수정2018.09.10 11:43:27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추석 명절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군 보건소는 오는 22∼26일까지 관내 병·의원 9곳과 약국 10곳에 대해 당번을 지정하고 진료에 나서기로 했다.

관내 보건지소 7곳과 보건진료소 15곳 등 총 22곳을 추석 연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등 농촌주민 진료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휴무 없이 24시간 진료한다.

첫날인 22일 늘편한정형외과의원과 강약국을 비롯한 모든 의원과 약국이 문을 연다.

또 23∼26일부터는 의원과 약국, 보건지소 등이 당번을 정해 순번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은혜약국(매포)과 제일약국(대강), 강약국(단양)은 연휴기간 휴무 없이 운영된다.

올 추석연휴는 5일간 이어짐에 따라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와 식중독, 전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은 추석 연휴기간 보건소장을 총괄로 하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주민 의료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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