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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0 11:34:28
  • 최종수정2018.09.10 11:34:28

축구 교실 참여 학생들이 단체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지난해 3월부터 증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정규)가 관내 저소득층 및 중위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축구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구교실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아동들의 체력증진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배려 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축구 교실은 매주 목요일 증평 삼보초등학교 운동장과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잔디구장에서 전문 강사를 통한 수준별 스트레칭 및 드리블, 슛, 헤딩 연습과 팀별 시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체력강화 힐링 축구캠프'축구야 놀자'와 축구교실 미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제2회 충북 지역아동센터 연합축구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 학년부 3위, 저 학년부 준우승의 성적을 기록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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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