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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추석선물로 '제주 오메기술' 등 특산물 마련

지역 통합 의미 부여
12일 주요인사·유공자·사회배려계층 선물 배송

  • 웹출고시간2018.09.09 16:03:57
  • 최종수정2018.09.09 16:03:57

문재인 대통령이 준비한 추석선물.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선물로 '제주도 오메기술'을 대표 품목으로 울릉도 부지갱이, 완도 멸치, 남해도 섬고사리, 강화도 홍새우 등 5종의 우리나라 섬 지역 주요 특산물을 담아 보낸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메기는 좁쌀의 제주어로 오메기술은 좁쌀을 이용해 제주 삼다수로 빚은 제주 전통 증류주로 불린다"며 "이번 추석선물의 의미는 지역 통합과 전국 도서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오는 12일 부터 사회 각계 주요인사와 국가 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여 명에게 선물을 보낸다.

추석선물은 독거노인, 한 부모 가족, 희귀 난치성 환자, 치매센터 종사자 등 사회적 배려 계층과 국가유공자 가족, 포항 해병대 헬기 마리온 추락사고 순직장병 유족 등에게 전달된다.

문 대통령은 특산물에 "우리는 지금, 세상을 골고루 비춰주는 보름달처럼 함께 잘 사는 경제를 위해 땀 흘리고 있다. 조금씩 정을 나누면 꼭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바라는 일들이 넉넉하게 이뤄지길 소망한다"라는 인사말을 담았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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