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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9 12:36:23
  • 최종수정2018.09.09 12:36:23

문화가 있는 날 로고)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43개(광역, 기초) 지자체 중 62개 단체가 응모했다.

군은 이번 공모에 군립도서관-김득신 문학관-미루나무 숲 등 생활밀착형 문화 거점 시설을 연계한'사람이 있는 문화, 증가포르를 꽃 피우다'를 테마로 사업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미래전략과, 문화체육과, 휴양공원사업소 등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사업 기획과 지역 내 기관·단체를 연계한 사업 추진 방식으로, 청소년·군인·어르신 등 전 군민을 아우르는 참여 형 사업을 기획해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천만원과 군비 5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주간(매월 마지막 주)에 총 8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내 고장 문화탐방 △김득신 문화 아카데미 △보강천 미루나무 숲 물빛 문화 버스킹 △도서관 별빛 문화캠프 △옥상 별빛 극장 △김득신 서화 특별전 △문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람이 있는 문화축제 등이다.

홍성열 군수는"평소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주민에게 도서관, 문학관, 미루나무 숲 등 생활 밀착형 문화거점 시설을 활용한 보다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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