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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찾아가는 흡연예방 인형극 실시

"담배는 안돼요"…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교육효과 UP' 

  • 웹출고시간2018.09.07 11:43:37
  • 최종수정2018.09.07 11:43:37

괴산군 보건소가 7일 흡연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을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7일 관내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인형극은 지난달 27일부터 7일까지 관내 11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직접 찾아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공연이 이뤄졌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음주의 위험성 등을 교육했다.

또한 그림으로 만든 교구를 활용, 담배 및 담배에 함유된 유해물질, 흡연으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인형극 종료 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담배 그림에 금지스티커를 붙인 후 '담배는 안돼요'라고 외치고, 다함께 금연송에 맞춰 춤을 추면서 흡연예방교육을 마무리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동시에 예방교육의 효과가 큰 시기인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을 위한 교육용 인형극을 마련해 흥미를 느끼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뿐만 아니라 교육대상을 보다 넓혀 다양한 맞춤형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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