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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예산 증액

23억원 → 25억2천만원
목표인원 1만1천명 증원

  • 웹출고시간2018.09.06 16:15:56
  • 최종수정2018.09.06 16:15:56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가·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는 2회 추경에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비를 2억2천만 원 추가 편성했다. 당초 예산 23억 원에서 25억2천만 원으로 증액됐다.

목표인원도 늘려 잡았다. 당초 올해 목표는 9만8천 명으로, 이 보다 1만1천 명 증가한 10만9천 명을 투입해 농가와 기업에 부족한 일손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범도민 참여확산 붐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 등이 솔선참여하고 부서별 참여 목표제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민간단체, 공무원 퇴직자 모임, 종교단체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은 2016년 전국 최초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도입했다. 정부의 좋은 평가와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남은 기간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더 많은 농가와 중소기업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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