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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수한초-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탁구교실

보은 수한초, 양영자 탁구감독과 함께 희망 키워

  • 웹출고시간2018.09.06 13:47:03
  • 최종수정2018.09.06 13:47:03

보은 수한초 학생들이 양영자(사진 가운데)전 국가대표 감독으로부터 탁구를 배우고 있다.

ⓒ 수한초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한초는 6일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탁구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탁구교실에서는 양영자 전 국가대표 감독을 초빙해 학생들이 탁구를 배우며 꿈과 희망을 키웠다.

수한초는 이날 양영자 감독에게 탁구 강습과 멘토링, 사인회와 더불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20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학교희망 스포츠용품으로 지원받았다.

앞서 수한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스포츠스타체육교실' 사업을 신청해 이날 탁구교실을 진행하게 됐다.

양영자 감독은 현재 대한체육회 탁구꿈나무 국가대표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1986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스타였다.

양 감독은 "수한초를 방문해 기쁘다"며 "탁구에 대해 호기심을 띤 얼굴만큼이나 실력이 좋은 학생들이 있어 놀랐다. 앞으로도 농산촌 학교를 찾아 탁구의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수한초 교장은 "탁구를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어 공모사업에 신청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가슴 한쪽에 꿈과 희망의 열매가 가득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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