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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보은군 일자리박람회 '성료'

110명 현장면접에 참여해 60여명이 합격

  • 웹출고시간2018.09.06 15:15:11
  • 최종수정2018.09.06 15:15:11

6일 보은군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한 기관단체장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6일 일자리박람회 현장면접에 구직자 110명이 참여해 60여 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2018년 보은군 일자리박람회'가 청년, 중장년층 등 구직자 500여 명이 몰려든 가운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구인업체와 1대 1 면접을 하고, 채용설명을 귀담아 청취하는 등 취업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이날 일자리 박람회에는 동부일반산업단지에 일괄분양된 ㈜우진플라임과 보은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인성피앤씨㈜, ㈜지웰, 무한카본㈜ 등 지역의 우수 기업체 30곳이 직접 참여해 현장면접을 벌였다.

그 결과 구직자 110명이 참여해 60여 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 업체에서 실시하는 최종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찾게될 예정이다.

일자리 박람회 중간에는 김창옥 강사가 초빙돼 '일 그리고 나' 라는 주제로 일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취업특강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또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높여주기 위한 취업컨설팅도 마련돼 다양한 취업 상담과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례적으로 관내 중학생과 취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많이 참여해 직업관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심어주고,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

군은 당일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구직자들을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행사 종료 후에도 취업지원 서비스를 계속할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취업시키고 구직자에게는 삶의 희망을 심어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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