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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 개최

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트로트의 대향연

  • 웹출고시간2018.09.05 11:27:58
  • 최종수정2018.09.05 11:27:58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를 알리는 포스터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최대성씨가 노래를 하고 있는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가요제 탄생 이래 최고의 관심과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가 7일 오후 7시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박달재를 널리 알리고 성인가요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박달가요제는 국민들의 호응 속에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요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를 알리는 포스터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최대성씨가 노래를 하고 있는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가요제 탄생 이래 최고의 관심과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가 7일 오후 7시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박달재를 널리 알리고 성인가요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박달가요제는 국민들의 호응 속에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요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전국 66개 지역에서 참가를 신청한 204명 가운데 치열한 1·2차 예심을 통과한 최종 10명의 본선참가자들이 결선무대에 올라 대상 수상자를 가린다.

이번 박달가요제 수상자에게는 대상 상금 7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 1천500만원과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전체 2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0명의 참가자들은 지난달 31일 청주 무심천에서 열린 '직지음악회'에 초청돼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뛰어난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난 4일부터 본선일까지 합숙훈련을 통해 전문가들의 집중 트레이닝을 받아 본선무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래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박달가요제는 예년과 달리 의림지나 의병광장 등 시 외곽지역이 아닌 도심 한복판이자 접근이 용이한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열려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랫동안 옛 동명초 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을 거듭한 제천시가 민선7기 들어 처음으로 해당 부지를 활용한 행사를 여는 만큼 가요제에 주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가요제에는 코미디언 이봉원, 가수 윤수현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가요제는, 트로트가수 태진아, 강남, 박현빈, 한혜진, 지원이, 조은새가 출연해 본선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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