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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5 11:01:03
  • 최종수정2018.09.05 11:01:0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 인식 제고를 위해 9월 한달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된 대상은 3천50세대로, 타 연령 대비 흡연·음주·운동·식사 등 가장 많은 건강요인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오는 7일 옥천읍 관내를 순회하며 체험 형태의 건강부스를 운영키로 했다.

직접 찾아가는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중요성을 알리며 군민 관심도와 예방수칙 실천율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부스에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알리는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간호사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이상자에대해서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들어간다.

한편, 5일에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시내 일원을 돌며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쳤다.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자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숫자알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자가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 부스 운영을 통해 군민의 심뇌혈관 관리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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