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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보은농협 등 9개 기관 지정

  • 웹출고시간2018.09.05 10:18:30
  • 최종수정2018.09.05 10:18:30

박성림(오른쪽 두번째) 보은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이 이응수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장에게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과 보은농협 지점 9개 등 10곳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기관 구성원 전체가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관한 교육에 참여해 지정됐다.

이들 기관은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치매인식개선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중에는 보은 보덕중학교와 판동초등학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선도학교로 지정된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및 등록,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 치매노인실종예방 등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년 3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군 보건소 인근에 총 15억 원 들여 648.26㎡ 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응수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장은 "보은군의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해 노인이 살기좋은 보은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욱 보은농협조합장은 "보은농협 전 직원은 치매파트너로서 일상에서 치매환자를 만나면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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