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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4-2생활권 공동캠퍼스에 국내외 학생용 기숙사 건립

행복도시건설청·한국사학진흥재단, 4일 양해각서 체결

  • 웹출고시간2018.09.04 18:32:14
  • 최종수정2018.09.04 18:32:14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오른쪽)과 지병문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이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종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기숙사 건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양측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인 세종시 4-2생활권 국내외 대학 공동캠퍼스에 학생들을 위한 연합기숙사가 건립된다.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과 지병문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4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동캠퍼스 기숙사 건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숙사는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이 제공하는 캠퍼스 부지의 일부에 재단이 공공기금(사학진흥기금,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건립한 뒤 운영하게 된다.

세종시 4-2생활권 대학 공동 캠퍼스 조성 예정지 위치도.

재단은 이미 서울 홍제동(500실)과 부산(1천500실)에서 비슷한 형태의 기숙사를 건립, 운영 중이다.

따라서 세종 기숙사 규모는 500~1천500실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캠퍼스에 수용할 국내외 학생은 최종적으로 5천명 정도다.

행복청 관계자는 "기금으로 건립되는 기숙사이기 때문에 입소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도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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