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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4 16:58:59
  • 최종수정2018.09.04 16:58:59

'21회 심장의 날' 행사 포스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오는 12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21회 심장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께 열리는 건강강좌에서는 이상엽 심혈관센터 교수의 '심근경색증 치료와 예방', 염규선 뇌혈관센터 교수의 '간단히 배워보는 뇌졸중', 이구주 심뇌재활센터 교수의 '심장혈관에 좋은 운동', 김현진 심혈관센터 교수의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또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부스도 마련돼 혈압·혈당·혈중콜레스테롤·중성지방 무료 검사도 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의 조기 증상을 인지하고 곧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한 질환이기도 하다.

황경국 충북대병원 심장내과장은 "심장혈관 질환의 이해를 돕고, 응급 상황에서 대처하는 요령을 알리기 위해 20년째 심장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상태를 지켜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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