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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공약서 가장 충실히 만든 이춘희· 박원순 시장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서 각각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18.09.04 17:07:03
  • 최종수정2018.09.04 17:07:03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 등이 '반부패 청렴'을 다짐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4번째가 박원순 서울시장, 5번째는 이춘희 세종시장이다.

ⓒ 세종시청
[충북일보=세종] 지난 6·13 지방선거 결과 당선된 전국 시도지사(광역단체장) 17명 가운데 유권자에게 배포하는 선거공약서(公約書)를 가장 충실히 만든 사람은 이춘희 세종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기초를 포함한 전국 단체장과 교육감 '10명 가운데 7명'은 공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이·박 시장 외에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시군구청장(기초단체장) 13명이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 선거공보 분야에서는 원희룡 제주지사(광역단체장)와 장석웅 전남교육감,시군구청장 11명이 각각 최우수상을 탔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분석한 결과 전국 시도지사와 교육감(각 17명), 시군구청장 226명 등 당선자 260명 가운데 선거공약서를 발행한 사람은 75명(28.8%)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최우수 수상자 명단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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