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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3 17:38:26
  • 최종수정2018.09.03 17:38:2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통합 시청사 건립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녹색청주협의회'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위원회는 녹색청주협의회,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주민자치위원협의회, 건축·도시재생전문가, 학계, 문화예술분야, 사회복지분야 등에서 전문가 20∼30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시청사 건립에 반영해 다양한 시민편의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시청사 본관 존치 여부에 대해서도 위원회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애초 본관 존치 문제를 놓고 시민 의견수렴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공정성 문제가 거론돼 민관 협력기관인 녹색청주협의회에 일임했다.

본관동 활용방안 마련은 물론 부지매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사건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협의가 어려운 토지는 사업인정 고시 후 충북도 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 시청사 착공 전까지 부지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관 활용방안 논의와 부지매입으로 다소 늦어진 사업기간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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