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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3 14:57:32
  • 최종수정2018.09.03 14:57:32

(1)2015년 5월 준공된 세종시 신청사 정문쪽 광장에 있던 큰 소나무 5그루 중 3그루(빨간색 동그라미 안)가 2016년 10월 22일 현재 말라죽어 밑동이 잘려 있다. 청사 바로 옆의 1그루는 듬성듬성하나마 푸른 잎이 불어 있고,까치집도 있어 운치를 더해 준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지난 2015년 4월30일 준공된 세종시 신청사(보람동)는 색다른 겉모습으로 인해 인근을 오가는 사람들의 눈에 금방 띈다.

게다가 준공 초기만 해도 정문쪽 광장에 심어진 큰 소나무 5그루가 삭막한 벌판에 세워진 청사의 운치를 살렸다. 하지만 국민 세금을 들여 구입한 거송(巨松)들은 시민들의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하나, 둘 죽어갔다.

(1)준공 6개월만인 2016년 10월 22일,5그루 가운데 3그루는 이미 말라죽어 밑동이 잘려 있다.

청사 바로 옆의 1그루는 듬성듬성하나마 푸른 잎이 불어 있고,까치집도 있어 운치를 더해 준다.

(2)2017년 1월 17일 세종시청사 정문 광장 모습. 당초 심어진 큰 소나무 5그루중 3그루가 사라진 채 청사 바로 옆의 1그루는 잎이 모두 불그레하게 말라 죽어 있다. 까치집은 그대로 남아 있다.

ⓒ 최준호기자
(2)2017년 1월 17일, 청사 바로 옆의 1그루는 잎이 모두 불그레하게 말라 죽어 있다.

안타깝게도 까치집은 그대로 남아 있다.

(3)2018년 8월 31일 세종시청사 정문 광장 모습. 말라죽은 청사 바로 옆의 거송 1그루도 마침내 사라졌다. 마지막 남은 1그루에 새로 까치집 하나가 생겼다.

ⓒ 최준호기자
(3)2018년 8월 31일,말라죽은 청사 바로 옆 1그루도 마침내 사라졌다.

마지막 남은 1그루에 새로 까치집 하나가 생겼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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