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별이 있는 마을, 숲이 있는 마을

별천지 공원을 메운 캠핑 가족

  • 웹출고시간2018.09.03 11:26:14
  • 최종수정2018.09.03 11:26:14

별천지 공원에서 열린 캠핑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운영하는 별천지 공원 야외 캠핑장이 지역은 물론 외지인들의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율리 별천지공원은 '2018 별자리(별+자작나무+율리마을) 캠핑'프로그램에 참여한 22가족 92명의 참여자들과 텐트로 북적였다.

이번 캠프는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좌구산 천문대와 자작나무 치유의 숲, 율리 체험마을을 연계해'별이 있는 마을, 숲이 있는 마을'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별빛 버스킹&토크콘서트','도전 증평벨', 증평홍삼포크를 활용한'캠핑 요리대회'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 이번 캠프는 참여자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사 했다.

또 좌구산 천문대에서'천문학자와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 좌구산 휴양랜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하강레포츠', 명상치유센터에서 자연물 만들기 등 좌구산 휴양랜드의 대표 체험프로그램도 빠짐없이 즐겼다.

한편 2014년 개장 된 별천지 공원은 그동안 가족단위 주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제공돼 오고 있다. 이번 캠핑 행사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