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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찾아가는 행복배달 프로젝트 '호응'

감사일기로 행복감 1도 높이기 추진

  • 웹출고시간2018.09.03 11:12:45
  • 최종수정2018.09.03 11:12:4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우울증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해 연중 운영 중인 '찾아가는 행복배달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찾아가는 행복배달 프로젝트 감사일기로 행복감 1도 높이기'는 감사일기장(행복수첩)을 활용한 인지패턴 변화와 우울감 및 부정적 정서 감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우울감을 지속시키는 부정적 자기언어를 확인하고 매체(감사일기장-행복수첩)를 통해 긍적적 언어를 사용하게 함에 따라 미래에 대한 희망적 사고로 행복감을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담당자가 사례대상자의 상태를 파악 후 이에 맞는 피드백을 통한 상담을 수행하는 특화사업이다.

감사일기를 쓰고 있는 P씨는 "하루하루를 지루하고 무의미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감사일기장을 써 봄으로써 평범했던 일상도 감사하게 느껴졌다"며 "행복수첩을 쓰게 도와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부정적 정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행복감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괴산군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 사례관리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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