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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대표에 손학규 선출

영동 출신 하태경 의원 등 3명 '최고위원'
청주 출신 김수민 의원 '전국청년위원장'

  • 웹출고시간2018.09.02 16:05:26
  • 최종수정2018.09.02 19:01:24

손학규

[충북일보=서울] 바른미래당 대표에 손학규(70) 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선출됐다.

전국청년위원장에는 청주 출신 김수민(31·비례) 의원이 당선됐다.

바른미래당은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을 선출했다.

선거결과 신임 대표에는 최종 득표율 27.02%를 얻은 손학규 전 위원장이 선출됐다.

손 전 위원장과 경쟁한 영동 출신 하태경(50·부산 해운대갑) 의원과 이준석(33) 전 서울 노원병 지역위원장, 권은희(59) 전 의원은 최고위원에 안착했다.

하 의원은 최종득표율 22.8%, 이 전 위원장은 19.34%를 받았다.

권 전 의원은 후보 6명 중 가장 적은 6.85%를 받았으나 최고위원 1석이 여성 몫이어서 최고위원 자리에 앉게 됐다.

정운천(64·전주을) 의원, 김영환(63) 전 의원은 각각 12.13%, 11.81%를 받아 무관에 그쳤다.

전국청년위원장에는 단독 출마한 김수민(31) 의원이 63.23%의 찬성 지지를 받아 청년위원장에 뽑혔다.

손학규 전 고문은 "바른미래당 앞날과 대한민국 운명을 바꿀 의무를 부여받았다"며 "천 길 낭떠러지 앞에서 이제 한 발 앞으로 내디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민생 제1당을 선언한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만들겠다. 정치개혁을 위해 선거제도를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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