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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자수성가형 부호 1위'

상장 주식 평가액만 4조5천억 달해

  • 웹출고시간2018.09.02 16:10:51
  • 최종수정2018.09.02 16:10:51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서정진(61·사진) 셀트리온 회장이 한국 100대 상장 주식 부호 중 자수성가형 인물에 포함됐다.

상장 주식 평가액은 4조5천520억원으로 자수성가형 부호 중 가장 많았다.

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국내 상장 주식 부자 상위 100명 중에서 자수성가형 부호는 3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100대 상장 주식 부호 가운데 자수성가형 인물이 31명이었다.

주식 자산이 1조 원을 넘은 자수성가형 부자는 8명이었다.

이들 중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상장 주식 평가액이 4조5천5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전체 100명 중에서도 4위로, 전체 5위인 최태원 SK그룹 회장(4조3천332억 원)이나 6위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4조877억 원)보다 많았다.

서 회장은 국내 바이오 벤처계의 신화로 불리는 '셀트리온'을 탄생시켰다.

서 회장은 1957년 오창읍에서 태어나 청주중, 제물포고, 건국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 셀트리온을 설립했다.

재벌 오너가를 포함한 전체 주식 평가액 순위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6조6천121억 원), 2위는 이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조8천543억 원)이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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