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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고 태권도 김진호, 정범구… '금메달 사냥'

청주공고 태권도부 올 전국체전에 5명 출전
심보현 코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터"

  • 웹출고시간2018.09.02 14:47:10
  • 최종수정2018.09.12 17:01:11

청주공고 태권도 충북대표들의 모습.

[충북일보] 최대 '엘리트스포츠'대회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2∼18일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북대표 선수단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도 높은 100일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훈련량이 곧 성적이다.'
 
태권도 도 대표 선수들은 전국체전에 대비, 폭염 속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견뎌내고 있다.
 
선수들은 연일 경기력 향상과 정신력 강화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주공고 김진호, 정범구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충북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청주공고 최원철, 지용훈 2명이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올해는 54kg급 김진호(2년), -68kg급 홍택의(3년), -80kg급 김경민(3년), -87kg급 신민철(1년), -87kg급 정범구(3년) 등 5명이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청주공고는 올해 열린 제45회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고등부 종합우승, 제16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고등부 종합우승, 제30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 태권도대회 종합준우승,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예선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감투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태권도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청주공고 도 대표 선수들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김진호는 튀니지 함마메트에서 열린 2018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터키의 고르켐 폴라트를 맞아 10대 0으로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진호는 제16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금메달,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53회 대통령기, 제45회 한국 중·고연맹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정범구 또한, 제45회 한국 중·고연맹회장기, 제53회 대통령기, 제16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제48회 태권도협회장기대회에서 금메달, 제28회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은메달을 거머져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된다.
 
심보현 코치는 "마지막까지 전국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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