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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부지구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저소득층 대상으로 모집

  • 웹출고시간2018.09.02 13:51:09
  • 최종수정2018.09.02 13:51:0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괴산동부지구 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전용면적 24.54㎡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18호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207만 원에 월 임대료 4만1천 원으로 시중 시세보다 매우 저렴하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8년 8월 30일) 현재 괴산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등에게 우선 순위가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괴산동부지구는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마을정비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영구 18호, 행복 18호, 국민 114호 등 임대주택 총 150호와 지역특성을 감안한 마을조성계획이 복합된 맞춤형 사업이다.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 LH에서 이달 중 신청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대주택 부족 현상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지원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은 물론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동부지구 임대주택단지는 동진천과 성황천이 위치하고 남산과 인접해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보건소와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편익시설과 근접해 있어 최적의 주거입지를 갖추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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