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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30 13:25:24
  • 최종수정2018.08.30 13:25:24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기 위해 치매관리 협력의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진단 평가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협력의사로 (의)현대소망의료재단 현대병원 김진영 정신건강전문의를 위촉했다.

그동안 치매진단을 위해서는 1차 치매선별검사자 중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2차 치매진단검사 시 생극면에 소재한 현대병원까지 방문해 진단받았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달부터는 위촉한 치매협력의사 등 전문인력을 구성해 음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검사받게 된다.

검진절차는 1차 치매선별검사(MMSE-DS)를 보건소(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한 후 이 중 인지저하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치매진단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게 된다. 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확진되면 협력병원으로 3차 치매감별검사를 의뢰해 더 심층적인 치매원인 규명을 위한 혈액검사, 뇌영상촬영(CT 두부)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3차 감별검진 대상자 중 소득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는 8만 원 상당의 검진비도 지원된다.

이렇게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로 확진 시 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및 치매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72-2973)로 하면 된다.

김홍범 군 보건소장은 "음성군 지역주민에게 효율적인 치매조기검진과 치매환자 등록관리, 가족지원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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