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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비수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열어

관내 3개 전통시장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장보기

  • 웹출고시간2018.08.29 13:59:33
  • 최종수정2018.08.29 13:59:34

제천시 이영희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 등 200여 명이 관내 전통시장에서 지역농산물 및 생필품을 구입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9일 오전 관내 중앙, 내토, 동문시장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내수부진, 여름철 폭염에 따른 비수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품권 이용 촉진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영희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제천시 새마을회, 대한적십자봉사회제천지구협의회 등 200여 명이 지역농산물 및 생필품을 구입했다.

참석자들은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주변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단체별로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으며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1회용 비닐 사용안하기 홍보와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 이용 장보기 및 구매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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