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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건소, 어린이집 종사자 잠복 결핵 검진

철저한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로 결핵 없는 건강관리

  • 웹출고시간2018.08.29 10:50:37
  • 최종수정2018.08.29 10:50:3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다음달 6일 관내어린이집 근무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인터페론감마분비검사, IGRA)을 실시한다.

어린이집과 같은 집단시설 종사자의 경우 결핵 발병 시 집단 내 전파위험이 높아 결핵발병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필요성이 대두돼 2016년 8월 결핵예방법에 잠복결핵감염검진과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개정됐다.

검진 대상자는 지난해 검진 받지 않은 종사자 중 보육교사 등 어린이와 접촉이 잦은 종사자며 어린이집 측의 요청 시 결핵예방 교육도 실시해 결핵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잠복결핵은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라 전염성이 없고 주위사람들에게 전파 되지 않으나 결핵균 감염자의 5%는 2년 이내에, 나머지 5%는 평생에 걸쳐 발병하므로 이전에 적절한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641-324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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