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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건소 시행 '모바일헬스케어' 서비스 효과 크다

서비스 받은 105명 중 57%인 60명이 혈압 등 감소

  • 웹출고시간2018.08.28 11:02:57
  • 최종수정2018.08.28 20:18:12

'모바일헬스케어' 서비스 흐름도.

ⓒ 보건복지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보건소가 벌이고 있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 시민들의 건강 회복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개인 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 수시로 건강상담 서비스를 했다.

서비스 12주차인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이들 가운데 105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위험요인을 측정(중간검진)했다.

그 결과 전체의 60명(57%)은 이들 요인 가운데 1가지 이상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건소측은 설명했다.

서비스 받은 사람들의 요인 별 감소율은 △혈압(47%) △혈당(42%) △허리둘레(22%) △중성지방(17%) △HDL-콜레스테롤(17%) 순으로 높았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실(☎ 044-301-212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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