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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에서도 국가자격 드론시험 본다

충북인력개발원에서 4차산업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장 올해 선정

  • 웹출고시간2018.08.28 17:19:40
  • 최종수정2018.08.28 17:19:43

응시생들이 충북인력개발원 운동장에서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을 보고 있다.

ⓒ 충북인력개발원
[충북일보=옥천] 옥천에서도 국가자격 드론시험을 볼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은 올해부터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에서 각광 받고 있는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드론 국가자격증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비행장치 무인 멀티곱터 조정자 자격증으로 드론 자체무게 12kg을 초과하는 드론을 사용해 방제 및 방역사업, 항공촬영 등 드론 사업을 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드론 조종사 자격증은 학과이론 및 모의비행, 실기비행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자격은 14세 이상 비행경력 20시간 이상을 전문교육기관(대한상의 무인항공 드론 센터·충남, 강원, 부산 등)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은 매주 화·수요일에 있는데 20∼30명이 응시하고 있다.

충북인력개발원은 전기전자, 기계, 정보보안 등 유능한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해 지역 산업사회에 배출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을 국가(고용노동부)에서 위임받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재직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기계요소설계실무(Auto CAD)과 전기자동화 PLC실무 과정 등 단기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에서 신규 채용인원에 대한 자체 교육비를 지원하는 '일 학습 병행' 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충북지역 기업 중 다수가 그 혜택을 받고 있다.

김귀태 충북인력개발원 산학협력팀장은 "드론시험장으로 선정된 후 응시생들이 충북인력개발원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며 "국가에서 지원하는 교육훈련을 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인력개발원 산학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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