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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8 13:30:25
  • 최종수정2018.08.28 13:30:2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8일 관내 노인과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대형 승합버스를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측에 전달했다.

기존 복지관 차량은 2005년에 구입한 것으로, 주행거리가 20만km가 넘고 13년이 넘게 경과해 외관 부식과 함께 내부 기기 고장이 잦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사업비 2천200여만 원이 투입돼 새로 마련된 차량은 39인승짜리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탑승 가능하도록 리프트가 장착돼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차량은 앞으로 관내 노인과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 시 지원될 예정으로,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차량 지원을 통해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복지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12월에 개관한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노인·장애인 통합복지관으로, 장애인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해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돕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취미·여가·건강 교양 등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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