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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7 17:27:34
  • 최종수정2018.08.27 17:27:34

청주시 소통 플랫폼 '청주1번가'.

ⓒ 청주시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의 소통 플랫폼인 '청주1번가(https://idea.cheongju.go.kr/)'가 정식 개통했다.

시는 한 시장의 후보자시절 개설했던 정책제안 플랫폼을 발전시킨 청주1번가를 정식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주1번가는 △시민생각 이슈토크 △상상(相想)발전제안 △한범덕 공약상자 △오프라인 청주1번가 4개의 콘텐츠로 이뤄졌다.

시민생각 이슈토크는 정책과 각종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찬반투표와 의견수렴, 여론조사, 설문조사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상상발전 제안은 시민의 창의적 제안을 수용해 시정에 반영하는 창구다. 한범덕 공약상자는 민선7기 공약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코너이다.

오프라인 청주1번가는 온라인에 한정된 토론과 대화 기능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 콘텐츠다.

시는 시민 제안의 실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부서별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채택 제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부활제도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치단체 주도로 이뤄진 정책 설정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를 청주1번가를 통해 최대한 줄이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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