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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 역대급 흥행 예고

20대1의 경쟁률로 204명 중 10명 최종 본선 진출

  • 웹출고시간2018.08.27 11:32:55
  • 최종수정2018.08.27 11:32:55

지난해 열린 제21회 박달가요제 본선 참가자들이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제천박달가요제가 역대급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트로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제천박달가요제'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참가 신청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전국 각지에서 전년도 대비 25% 증가한 204명이 참가를 신청, 2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박달가요제의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이번 가요제가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었던 만큼 지난 25일 열렸던 예심에서 참가자들은 본선진출 및 영예의 대상 수상을 위한 열정적인 무대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오전 10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 1차 예심에서는 37명의 2차 예선 진출자가 결정됐고 이어 당일 오후 5시부터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린 2차 예심에서는 10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최종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내달 7일 옛 동명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에서 각자의 끼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를 가린다.

본선참가자 10명은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 홍보를 위해 오는 31일 청주 무심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직지음악회' 식전행사로 버스킹 공연을 갖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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