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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추풍령 가요제, '보릿고개' 열창한 임창빈 씨 대상 영예

  • 웹출고시간2018.08.27 13:05:48
  • 최종수정2018.08.27 13:06:26

15회 추풍령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임창빈(오른쪽) 씨가 박세복 영동군수로부터 상금과 꽃다발을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대한민국 대표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15회 추풍령가요제에서 영동 임창빈(25·남·영동) 씨가 대상을 차지하면서 성황리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 주최, 영동문화원과 CJB청주방송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수준 높은 신인가수 발굴의 등용문으로 화창한 날씨 속에 5천여명의 군민과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10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숨겨놓았던 실력을 한껏 뽐내며 수준 높은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모모랜드, 민경훈, 최진희, 김혜연, 강진, 설하윤 등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요제 결과, 끼와 재능을 겸비한 참가자들 중에서도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한 임 씨가 돋보이는 실력으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금상은 김범수의 나가거든을 열창한 송원형(33·남·서울), 은상은 문연주의 도련님을 부른 남혜리(21·여·경기 수원), 동상은 송승연의 못 찾겠다 꾀꼬리를 부른 기다은 이재완(26·그룹·경기 부천)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 날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금상과 은상, 동상(이상 각 1명)에는 각 300만 원, 15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인증서가 주어졌으며, 장려상(6명)에게는 5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가요제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여름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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