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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6 13:44:20
  • 최종수정2018.08.26 13:44:20

지난 25일 영동군 난계볼링장에서 21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열리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난계볼링장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1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생활체육 보급과 도내 각 시·군 간의 화합을 위해 열린 이 행사는 충북도볼링협회와 영동군볼링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영동군 등이 후원했다.

250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 대회는 여기저기서 스트라이크가 이어지며 수준급의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 선수들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소속팀과 고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경기장의 이상유무를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행사종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완벽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땀과 열정으로 물들었던 대회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성료됐다.

태풍과 무더위로 자칫 침체되기 쉬운 지역사회가 스포츠 행사로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전반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체육대회 유치로 주민 체육복지와 건강 증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의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건강한 땀방울을 흘릴 수 있도록 체육복지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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