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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남 아시아조정연맹 부회장

"세계 조정계에서 한국 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18.08.26 13:12:13
  • 최종수정2018.08.26 13:12:13
[충북일보=충주] "세계 조정 스포츠 무대에서 대한민국 조정의 역량을 보다 넓혀가는 데 미력하나마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충주 출신 진용남 (53)전 충북조정협회장이 아시아조정연맹(ARF) 부회장에 선출됐다.

아시아조정연맹은 지난 23일(현지시각)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팔렘방 엑셀턴호텔에서 25개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단을 선출했다.

진 부회장은 9개국이 입후보한 부회장 선거에서 홍콩, 싱가폴, 이란 후보와 함께 4년 임기의 부회장에 올랐다.

진 부회장은 "국제 조정 스포츠계와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국 조정 발전은 물론 세계적 수준의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활용하는 데 역할을 충실히 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 국가대표 출신인 진 부회장은 충주고와 경기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충북조정협회장(2005~2015), 대한조정협회 부회장(2009~2016)을 거쳐 대한조정협회 선수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재임 중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아시안게임 조정경기 등 다수의 국제조정대회 유치와 운영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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