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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성공예감

고학년부 결승전 경기에서 화끈한 승부 펼쳐져

  • 웹출고시간2018.08.24 14:48:10
  • 최종수정2018.08.24 14:48:10

추계 한국중등(U-15)축구 연맹전 결승전에서 화랑그룹의 군포중과 세일중이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54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23일 고학년부 결승전이 제천종합운동장 등 3개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은 예선전부터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결승까지 올라온 청룡그룹을 비롯한 6개 그룹의 경기에서 선수들은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며 경기장을 찾은 시민 및 전국에서 제천을 찾은 응원단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결승전 경기결과 청룡그룹에서는 충의중, 화랑그룹에서는 군포중, 백호그룹에서는 사하FC, 충무그룹에서는 FC오산, 봉황그룹에서는 문래중, 맹호그룹에서는 동북중이 승리를 거뒀다.

이날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결승전은 SPO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선수들의 경기모습과 더불어 제천을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

제천시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찐빵 350개를 준비해 선수 및 학부모들에게 나눠주며 제천의 훈훈한 인심과 정을 전하기도 했다.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남은 기간 아무런 사고 없이 경기가 잘 진행돼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달 14일부터 제천종합운동장등 11개 경기장에서 축구 꿈나무들이 열띤 대결을 펼치고 있는 '제54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은 오는 30일 그 막을 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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