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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 60여명 대상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8.08.24 14:39:35
  • 최종수정2018.08.24 14:39:35

23일 괴산군 보건소가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23일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구급차 운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의한 의무교육 대상자인 구급차 운전자를 비롯해 '동법 제27조2항'에 명시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제 응급환자를 접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 종사자의 응급처치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의 리듬을 회복시켜주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관내에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괴산군청, 괴산읍사무소, 경찰서 등과 같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등 62개소에 설치돼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인수 한국교통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인공호흡법 등에 관해 이론 및 실습강의를 진행했으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충북도지사로부터 수료증이 발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 꼭 필요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자세히 배워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교육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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