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환경관리원 13명 공개채용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원서접수

  • 웹출고시간2018.08.23 13:42:31
  • 최종수정2018.08.23 13:42:3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환경관리원 13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기준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25세 이상 45세 미만으로 해당업무를 감당할 수 있는 신체 조건을 갖춘 사람이면 된다.

남자의 경우 병역법에 의한 군복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은 1차 서류전형에 이어, 2차 인·적성시험, 3차 체력평가 및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고득점자 순으로 다음차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서류심사에서는 거주기간, 연령, 병역관계, 결격사유 등을 확인하며 인·적성 시험에서는 근면성과 책임성 및 판단능력 등을 평가해 채용인원의 4배수인 52명을 선발한다.

체력평가는 30㎏ 모래포대 들고 50m 달리기, 30㎏ 모래포대 오래 들고 서 있기 2개 종목으로 이뤄지며 두 종목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20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에서는 환경관리원으로서 정신자세 및 수행능력, 청소업무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합격자 13명을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채용신체검사서,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으면 내년 1월경 환경관리원으로 임용된다.

이번 공개채용의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며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구비해 충주시청 9층 불법투기단속상황실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환경관리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 하거나 자원순환과(850-691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하 자원순환과장은 "아름다운 충주를 만드는 일등공신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관리원들"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성실히 청소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