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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2018 실내악 페스티벌 24일 오후 7시 30분

  • 웹출고시간2018.08.21 17:56:35
  • 최종수정2018.08.22 15:28:36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기획 연주회 2018 실내악 페스티벌을 2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오작교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전속 작곡가 신만식, 서홍준 씨의 곡을 중심으로 연주된다. 또 청주 출신으로 전 독일 브레멘 음대 교수 박영희 씨의 창작곡도 연주된다.

첫 번째 무대로 작곡가 신만식의 'Intuition for Wind Ensemble and Percussion' 이 연주되며 신만식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대학교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교를 졸업했다. 한민족 창작 음악제 작곡 콩쿠르, 창작 관현악 축제 작품 공모전에서 입상 하면서 신예 작곡가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제10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충북도립교향악단 오작교 프로젝트 전속 작곡가이다.

두 번째 무대로는 작곡가 서홍준의 'Schallfluss'로 14인의 연주자를 위한 소리의 흐름이 연주된다. 작곡가 서홍준은 제29회 스페인 퀸 소피아 작곡상 대상,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음악 콩쿨, 스페인 몸포우 국제 작곡 콩쿨, 루마니아 죄네스 국제음악 콩쿨, 이태리 비옷티 음악 콩쿨 등에서 입상하였으며, 해금연구회,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위촉 작곡가, 대진대학교 문화예술 콘서바토리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앙상블 더브릿지 기획 감독, 강원대, 춘천교대, 충남대, 군산대 외래교수로 활동 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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