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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새로운 고용시장 형성할 때"

오늘 국회서 융합일자리 창출방안 대토론회
변재일·김성태 의원 등 공동 주최

  • 웹출고시간2018.08.21 17:50:26
  • 최종수정2018.08.21 17:50:26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일자리 창출방안 대토론회 포스터.

ⓒ 변재일 의원실
[충북일보=서울] 4차 산업혁명 시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성태(비례) 의원, 융합혁신경제포럼, 한국언론인협회는 2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융합, 그리고 더 나은 미래로의 동행' 슬로건으로 한 융합일자리 창출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해온 건설산업(SOC)과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의 만남인 Soc-ICT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 발전 및 융합형 일자리 사례가 제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일자리의 현주소, 그리고 융합일자리 창출방안 등의 폭넓을 논의도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장병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석제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센터장,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이 각각 발제한다.

토론회는 유해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이 좌장을 맡고 유환익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 김종윤 야놀자 부사장, 배태관 오이스터에이블 대표, 이용재 매스프레소 공동대표, 김효실 정보통신산업연구원 융합실장, 안상훈 서울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패널들은 대한민국 일자리 문제 전반에 대한 리뷰와 더불어 융합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변재일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 대표되는 독일은 지난 2011년부터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과감한 경제 체질변화를 이뤄냈다"며 "우리나라도 단순한 구조조정이나 인력구조의 개편 등이 아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새로운 고용시장 형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고, 규제혁신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산업을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성태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ICT 기술과 전통산업이 결합하는 융합산업이 핵심"이라며 "단순한 고용창출 뿐 아니라 융합을 통해 기존 전통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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