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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하반기 운동프로그램 본격 개시

막바지 더위, 운동으로 이겨내자

  • 웹출고시간2018.08.20 11:27:16
  • 최종수정2018.08.20 11:27:16

제천시보건소가 운영한 '둘이 함께 걷기 데이'와 '전 시민 야간운동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이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운동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22일 솔방죽 생태공원 주변 걷기데이를 필두로 오는 27일부터는 전 시민 야간운동교실까지 본격적인 하반기 운동프로그램을 재개한다.

보건소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했던 '둘이 함께 걷기 데이'와 '전 시민 야간운동교실'은 7월 전반기 프로그램 마무리 이후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매월 11일, 22일에 운영되던 '둘이 함께 걷기 데이'는 대원대학교 운동재활과 김현태 교수의 최근 걷기운동의 트렌드인 노르딕워킹 특강으로 22일 시작된다.

이날 선착순 50명에게는 노르딕 스틱을 대여할 예정이며 일반참여자는 간단한 등산스틱 한 쌍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비만율 개선, 건강체력향상 등을 목표로 매주 진행되는 '전 시민 야간운동교실'이 오는 27일부터 2개 권역(보건복지센터, 용두생활체육공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선 20일부터 사전 신청자(보건소 70명, 용두동 70명)을 모집하며 이들에게는 시작 전 체성분 검사와 식습관 조사를 통한 개인별 건강상담이 진행되며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로 1일 1시간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열대야가 사라진 지금이 운동으로 막바지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641-3205, 329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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