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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총장 직무대행에 오기완 부총장

26일 정년 퇴임인해
최장 일주일 간 행사
퇴임 후 후임 대행 임명

  • 웹출고시간2018.08.16 17:46:53
  • 최종수정2018.08.16 20:09:24
[충북일보] 충북대 총장이 교육부로부터 임명되지 않아 총장권한대행에 오기완 부총장이 임명됐다.

충북대는 16일 오는 20일까지 후임총장이 교육부로부터 임명되지 않으면 오기완 교무부총장이 후임총장이 임명될때까지 총장권한 직무대행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다만 오기완 부총장의 정년이 오는 26일로 끝남에 따라 오 대행은 총장이 임명될때까지 최장 1주일 간 일하게 된다.

오 대행은 오는 26일 정년퇴임전까지도 후임총장 임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또 다른 후임 대행을 임명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된다.

충북대의 총장권한대행은 부총장, 교무처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순이다.

이에따라 충북대 후임 총장이 오는 19일까지 교육부로부터 임명되지 않으면 충북대 총장 권한대행은 오기완 부총장에 이어 김진식 교무처장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 한 관계자는 "교육부의 후임총장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며 "사태가 이렇게까지 오게 된 데에는 대학측과 교수들의 실수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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