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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이장협의회와 손잡고 촘촘한 보훈복지 실현

단양군 어상천면, 음성군 맹동면, 괴산군 청천면에서 시범적 운영
국가 유공자 발굴, 주건환경개선, 재가복지서비스 등 복지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8.08.16 15:03:49
  • 최종수정2018.08.16 15:03:49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더욱 효율성 있는 보훈복지 실현을 위해 관할 6개 시·군 중 3개군의 이장협의회와 손잡고 촘촘한 보훈 복지를 실현하기로 했다.

ⓒ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일보=단양]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더욱 효율성 있는 보훈복지 실현을 위해 관할 6개 시·군 중 3개군의 이장협의회와 손잡고 촘촘한 보훈 복지를 실현하기로 했다.

특히 각 군 중 지청과 거리가 먼 1개 면(단양군 어상천면, 음성군 맹동면, 괴산군 청천면)을 선정,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해마다 국가보훈처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령 독거 유공자 실태조사'와 관련, 연락이 닿지 않는 유공자에 대한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원거리 긴급상황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훈처에서 지원하고 있는 각종 복지사업 등을 이장협의회에 소개하고,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함으로써 각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유공자들은 이장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임차자금 사업, 재가복지 서비스 등 각종 복지사업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마땅히 보훈처에 등록되어 그에 대한 혜택을 받아야함에도 제도적 부분을 숙지하지 못해 그 대상에서 제외된 발굴대상자들도 이장협의회를 통해 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성춘 보상과장은 "지역 내 사정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이통장협의체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유공자에게 적절한 복지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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