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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반곡동에 2020년까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비장애인 공용 4레인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 두루 갖춰

  • 웹출고시간2018.08.16 12:57:40
  • 최종수정2018.08.16 12:57:40

오는 2020년말까지 세종시 반곡동에 건립될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4레인 규모의 수영장은 비장애인에게도 개방된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4-1 생활권(반곡동)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쓰는 국민체육센터가 2020년말까지 건립된다.

세종시는 16일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벌인 국민체육센터 공모 사업에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형 스포츠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총사업비 194억 원(국비 50억, 시비 144억)을 들여 반곡동 4155-2 일대 6천500㎡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4천937㎡(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이곳에는 △수영장(25m 길이 4레인) △다목적체육관 △체력측정실 들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연내에 착공, 2020년말께 준공할 계획이다.
ⓒ 네이버
올해초 진행된 설계공모에서는 디엔비건축사사무소(대전 유성구)가 출품한 '사이를 잇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준공된 뒤 비장애인도 함께 쓸 수 있도록 설계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시에 등록된 장애인만 2013년말 7천202명에서 2017년말에는 1만623명으로 3천421명(47.5%) 늘었다. ☏044-300-3431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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