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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6 17:43:50
  • 최종수정2018.08.16 17:43:50
[충북일보=서울] 16일 기준 37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충북지역 대부분 경로당에 에어컨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비례) 의원에 따르면 8월 기준 도내 경로당 4천129곳 중 에어컨이 설치된 곳은 4천70곳(98.6%)이었다.

59곳(1.4%)은 아직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당 냉난방비는 2014년 이후 2017년까지 증가하다 2018년 들어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연도별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액은 △2013년 19억3천만 원 △2014년 19억1천900만 원 △2015년 19억3천700만 원 △2016년 19억4천600만 원 △2017년 19억6천100만 원 △2018년 21억2천500만 원이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7.7%인 1억6천400만 원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경로당은 모두 607곳으로 대부분 경남(249곳), 경기(125곳), 충남(98곳)지역이었다.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전북, 경북 등 6곳에 있는 경로당의 에어컨 설치율이 100%였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은 온열질환, 열사병 등 폭염에 취약한 냉방복지 대상"이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어르신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에 에어컨을 보급하고, 냉난방비를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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